갑작스럽게 시작된 COVID-19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개인건강과 세계 경제위기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재테크나 은퇴준비 방법에도 일정부분 변화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자율은 이미 상당히 낮아졌고, 앞으로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보험사들은 낮아진 이자율에 따른 투자 수입감소를 예상하고 있고, 그에 따른 보험상품 운용에 대한 변화를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영되어 앞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퇴 후 노후 평생 생활비 보장이 투자나 저축의 목적이라면, 연금상품 (Annuity)들 중에서도 노후생활비를 목적으로 하는 상품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현 이자율 상황에서 확정이자율은 그 의미가 아주 큽니다. 낮아진 이자율과 커진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하면,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일반 소비자 계층이 가장 손쉽고 편리하게 선택하실 수 있는 노후 생활비 마련 플랜일 수 있습니다.
몫 돈이 들어가는 일시불과 적은 금액을 오랫동안 불입하는 방식 모두 가능한 상품들이 있으며 확정이자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어서, 몇년 후 은퇴 시 수령할 수 있는 노후 생활비의 금액을 가입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후 생활비 수령이 시작되면 사망시까지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장점이 있어 길어진 수명에 따른 자산고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주식 시장의 등락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증시 폭락 등의 우려를 벗어날 수 있으니 주식 투자에 경험이 많지 않은 일반 소비자의 경우 가장 안전한 노후 생활비 마련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퇴준비는 노후 생활비 보장특약이 가장 안전하고 손쉬운 방법!
401(k)나 Pension 플랜들은 은퇴 후 노후 생활비를 목적으로 하는 은퇴 자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주식시장에서 운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주식시장 변동폭이 너무 커 향후 손실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이러한 방식으로 전환(rollover)해서 손실위험
없이 노후 생활비 계획을 세워 갈 필요가 있습니다.
제공이자율은 대략 5~8%정도에서 형성이 되어 있으니, 현재 시중 금리를 고려한다면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여기에서 얘기하는 이자율은 노후 생활비를 종신동안 지급하는 금액의 결정에만 사용되고 현금인출에는 적용되지 않는 이자율입니다. 혹시라도 원하는만큼 현금으로 인출하면서 자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방식은 적합하지 않으며 그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상품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안정성만 고려된 저축과 같은 이자율 지급방식은 시장에서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이고,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위험성이 고려된 투자 방식이 아니라면, 과거처럼 저축으로 자산을 불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미 은퇴를 하셨거나, 은퇴를 준비하시는분들은 선택의 폭이 좁아진 투자환경에서 은퇴 자산 관리에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지 세심한 고려가 필요합니다.